19 (上) 10

[민윤기 수위 빙의글] 친구의 남자친구를 좋아해버렸다.19+(上)

​ ​ ​ ​ ​ ​ ​ ​ 학교다닐때 꼭 그런무리 있지 않는가. 일진은 아닌데 일진만큼의 영향력이 있는 그런 그룹. 내친구 주현이는 그런아이였다. 적당히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며 범접할수 없는 그런 아우라가 있었달까. ​ ​ 그런 주현이와 나는 오래된 친구였다. 그런데 주현이에 비해 나는 그저 평범하디 평범했다. ​ ​ ​ 그냥 평범하게 학교다니고 평범하게 공부하며 평범한 차림으로 다니는 반에 한명쯤 있는 뭐 그런 아이. 주현이와 다닐때면 주현이 주위무리의 시선이 나에게 그닥 좋지 않는 눈빛으로 나에게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다. 그걸 주현이 또한 알고있었고. ​ ​ ​ ​ 그러다 주현이에게 처음으로 그 무리의 한 친구를 소개받게 되었다. 정말 착한 친구라며 나에게 친해지라며 밝게 소개시켜주는 아이는..

19 (上) 2021.11.22

[전정국 수위 빙의글] 스킨쉽 페티쉬 19+ (上)

​ ​ ​ 하자. 뭘 또 해애- ​ ​ ​ ​ ​ 자꾸만 들러붙는 남친 때문에 여주는 미쳐버릴지경이였다. 도서관이던 밖이던 집이건 여주의 입술만 보면 눈이 돌아서 입을 맞춰오고 자꾸만 일을 치르려는 정국이 때문에 여주러 달래주는데 애를 쓴게 대체 언제부터인지 생각조차 할수 없을정도였다. ​ ​ ​ ​ ​ ​ ​ ​ ​ ​ ​ 아까 도서관에서도 시험공부를 하려고갔다가 보라는 책은 안보고 대충 페이지만 펼쳐놓은뒤 내손을 잡으며 눈을 맞추려는 정국이였다. ​ ​ ​ ​ ​ ​ 그래서 책을 덮고 피했더니 사람들 없는 곳으로 데려가 목에 깊게 키스마크를 남기는 정국이에 혼내고 결국 집에 와버렸다지.. ​ ​ ​ ​ ​ ​ ​ 아까 도서관에서 그렇게 혼나놓고도 좋은지 자꾸만 여주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손을 만지작..

19 (上) 2021.11.22

[전정국 수위 빙의글] 연하남과 하룻밤 +19 (上)

​ ​ ​ ​ ​ ​ ​ ​ ​ ​ ​ ​ ​ ​ ​ ​ 10시 ☆☆포차)) ​ ​ ​ ​ ​ ​ ​ 누나! 진짜 저보러왔네요ㅎㅎ ​ 걍 술마시러 나온거야ㅡㅡ ​ ㅋㅋㅋㅋㅋㅋ귀여워 ​ ​ ​ ​ ​ 그렇게 정국과여주는 술을마시다 서로취해 호텔로 들어가게되었다. 둘다 술에 취해있긴했지만 정국이는 워낙 술이 세서 조금 알딸딸한 정도였고 여주는 술이 약해서 간신히 정신을 붙잡고 있는 정도였겠지. ​ ​ ​ 그래서였을까 여주는 호텔로 들어가는동안 계속 정국이의 어깨와 허리를 붙잡았다. 그에 당황한건 정국이였다. ​ ​ ​ ​ ㄴ..누나... 정신차려봐요.. ​ ㅇ..우웅 정구가.. ​ ​ ​ ​ 계속해서 여주는 정국이에게 달라붙었고 정국이는 계속해서 손부채로 얼굴을 식혔다. 포차에서 만났을때부터 예뻐서 정국은 ..

19 (上) 2021.11.22

[민윤기 수위 빙의글] 개싸가지 팀장님이랑 사무실에서 19+ (上)

​ ​ ​ 우리회사에 싸가지 개 오지는 팀장이있음.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of명품을 걸치고있고 얼굴은 또 드~~럽게 잘생겨서 여사원들 심장홀리고다님. 근데 얼굴이 잘생겼음 뭐해. 지도 지 잘난거 알고있는지 싸가지가 진짜 존ㄴ 없음. 진짜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없어. ​ ​ ​ 한번은 우리 회사에서 여사원이 실수로 우리부서파일을 다른부서파일 꽂아놓는데에다가 갔져다놨는데 아니. 그냥 파일옮겨서 다시 갖다놓면 되는데 그거 뭐 큰 실수라고 온 지랄발광을 다 떨면서 그런 정신머리로 일할거면 퇴사하라고 함;; ​ ​ 또 한번은 우리회사 신입이 아아로 통일해서 회사 사람들한테 자기 사비로 털어서 하나씩 나눠주고있었는데 자기는 따뜻한거 아니면 안마신다고 도로가지고가라함. ​ 암튼 이런 사건 말고도 더 많은데 더..

19 (上) 2021.11.22

[박지민 수위 빙의글/여공남수] 날 짝사랑하던 박지민이 달라졌다 19+ (上)

​ ​ ​ ​ ​ ​ ​ 여주와 지민은 고1때부터 같은반. 첫눈에 보자마자 반하는게 어딨냐머 운명설을 믿지않았던 지민. 그런 지민은 여주를 보자마자 반해버렸다. ​ ​ ​ ​ ​ 지민은 굉장히 소심한성격으로 반에서도 별로 존재감 없는 친구였지. 늘상 발표할때도 소심해서 목소리 크기가 작았고. 여주와 같은 모둠을 할때면 같은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얼굴이 빨개지곤했다. ​ ​ ​ ​ ​ ​ ​ 그랬기에 인기 많고 공부도 잘하며 반장인 여주에게 쉽게 다가갈수 없었다. 그렇게 3년간 속으로만 여주를 좋아하다 고등학교 졸업식때 이제 더이상 여주를 볼수 없다는 생각에 지민은 큰결심을 하겠지.. ​ ​ ​ ​ ​ ​ ​ ​ 작은 꽃다발과 함께 자신의 진심을 작게 눌러쓴 정성스런 편지 한장을 들고 여주의 반에 찾아갔다...

19 (上) 2021.11.22

[전정국 수위 빙의글] 아가씨여주×경호원정국 19+ (上)

​ ​ ​ ​ ​ ​ ​ ​ ​ 어렸을적부터 좋은부모를 둔 여주는 태어났때부터 돈걱정없이 살고있었다. 그리고 그를 무척이나 아끼는 부모때문에 여주는 항상 과보호를 받으며 지냈겠지. 어렸을땐 모두들 다 이렇게 사는줄만 알았다. ​ ​ ​ ​ ​ ​ ​ 여주 귀염뽀짝시절 7살때부터 여주를 경호를 줄곧해온 19살정국. 정국은 고1때부터 여주의아버지밑에서 줄곧 부하역할을 해오며 자랐지 . ​ ​ ​ ​ ​ ​ 정국이는 착실하게 임무를 수행할뿐만아니라 힘도세며 게다가 잘생긴얼굴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여주네 아버지는 정국을 거의 아들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예뻐하고 아껴주었다. ​ ​ ​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여주의 경호는 정국이 하게된것. ​ ​ ​ ​ ​ 여주와 정국은 정말 화장실갈때빼곤 거의 붙어있었다고 ..

19 (上) 2021.11.22

[김석진 수위빙의글] 수영부선배랑 탈의실에서 19+(上)

여주랑 석진이는 한국대 수영부. 새벽 늦게까지 연습한 여주는 아무도 없는 수영장에서 연습을 마치고 샤워를 마침. ​ ​ ​ 근데 이런 미친. 어두워서 자기가 잘못본건지 남자탈의실에 잘못들어온거임. 아침이였다면 개빨리 탈의실에서 나갔겠지만 새벽엔 학생들은 개뿔 경비실 아저싸조차 오지않아 여주는 그냥 남자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려 했음. ​ ​ ​ 근데 이게 무슨일인지 밖에서 사람걸음소리가 들리길래 제일 구석 사물함에 숨음. ​ ​ ​ ​ ​ ㅅㅂ.. 운빨은 드럽게 없는지 여주가 숨은쪽으로 어떤사람이 오는게 들렸음. 그러다가 그 사람과 눈이 마주쳤겠지. ​ ​ ​ 여주는 속옷만 입은채로 그리고 여주쪽으로 다가오던 김석진은 아랫속옷만 입은채로. ​ ​ ​ 당돌한 여주.. 원래 부끄러움과 창피함은 개나줘버려서 ..

19 (上) 2021.11.22

[김태형 수위 빙의글] 나만 바라보는 늑대수인 김태형 19+ (上)

1. 여주와 태형은 한국대 신입생수업때 만나서 친해진 친구관계. 2. 여주는 인간이지만 태형이는 늑대수인이다. 3. 둘은 같은 수업에서 만나 서로 같은조가 되는바람에 연락처를 교환하고 과제때문에 자주 만나다 보니 친해지게 되었다. 4. 태형이는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늑대수인이다. 여주는 태형이의 서글서글하고 인싸같은 재질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누구에게나 이렇게 친절한줄 알고있었다. 근데 그게 아니라는거,,, 5. 김태형은 한국대 입학할때부터 유명했다. 워낙 수인이 적기도 하고 수인들중에서도 최중종인 늑대였기 때문이다. 6.늑대는 인생에서 단 한명의 반려자만 보고 산다는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기에 태형이의 잘생긴 얼굴만보고 태형이의 평생반려가 되기위해 인간, 수인 구분없이 들이댔지. 7. 들이댔다가..

19 (上) 2021.11.22

[전정국 수위 빙의글] 위험한 남자 19+(上)

늦은밤 여주는 자신의 집에가기위해서 항상 지나야하는 골목이 있었다. 그 골목은 항상 인적이 드물어 지나갈때마다 스산한 기운에 항상 누군가와 전화를 하거나 꼭 동행자를 동반했다. 하지만 오늘은 의도치않게 여주혼자 그길을 지나가게되었겠지. 여주는 그 골목에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않았다. 왜냐하면 그 골목이 가장무섭다고 느껴질땐 골목에 아무도없을때가 아니라 낯선남자와 단둘이 걷고있을때였으니.. 하지만 운이 좋지 않았던 였을까. 까만모자를 푹 눌러쓴 남자가 뒤따라오는것이 느껴졌다. 여주는 어두운길에서 낯선남자와 마주칠때의 공포감을 떨칠수없었다. 그래서 최대한 티안나게 속도를 올려서 그 골목을 지나가려했지. 그런데 뒤의 남자가 여주를 덮치더니 여주의 가슴을 움켜잡으며 덮쳐왔다. 남자의 힘을 ..

19 (上) 2021.11.12

[전정국 수위 빙의글] 매니저와 배우의 상관관계19+ (上)

정국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탑스타. 그런 정국을 담당하고있는 여주는 정국의 매니저였다. 여주는 하루하루 정국에게 시달려 언제 퇴사할지만을 생각하고있다. 그 이유는 정국의 집착때문. 오늘 내 스케줄 끝나고 어디가. 의문문인지 평서문인지도 모를 말을 나에게 던져놓고 그의 말을 찰떡같이 질문으로 캐치한 여주가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말하면 찌푸려지는 그의 미간. 무슨약속. 지민이랑 태ㅎ... 취소해. 네? 취소하라고. 또 시작이다. 대체 왜 스케줄이 끝나도 집에 보내주지를 않는건지. 매번 내 입에서 다른 남자 이름이 나오기만 하면 잔뜩 예민해지는 전정국 이였지 그래 뭐. 이정돈 양호한 편이다. 정국의 드라마 첫대본리딩이 있던날. 나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 김석진이 정국과 같은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19 (上) 2021.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