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上)

[전정국 수위 빙의글] 아가씨여주×경호원정국 19+ (上)

담디담디in 2021. 11. 22. 01:22

 

어렸을적부터 좋은부모를 둔 여주는 태어났때부터 돈걱정없이 살고있었다. 그리고 그를 무척이나 아끼는 부모때문에 여주는 항상 과보호를 받으며 지냈겠지. 어렸을땐 모두들 다 이렇게 사는줄만 알았다.

여주 귀염뽀짝시절 7살때부터 여주를 경호를 줄곧해온 19살정국. 정국은 고1때부터 여주의아버지밑에서 줄곧 부하역할을 해오며 자랐지 .

정국이는 착실하게 임무를 수행할뿐만아니라 힘도세며 게다가 잘생긴얼굴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여주네 아버지는 정국을 거의 아들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예뻐하고 아껴주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여주의 경호는 정국이 하게된것.

여주와 정국은 정말 화장실갈때빼곤 거의 붙어있었다고 보면 된다. 그정도로 정국은 여주를 과보호했겠지.

정꾸..?!

네 안녕하세요 아가씨. 여주아가씨를 경호할 전정국이라고 합니다.

7살때부터 여주를 봐온 정국은 이제 어연 성인이 되기 하루전인데도 정국의 눈엔 아직까지 아기로 보였다.

아가씨. 그쪽으로 가면 위험합니다.

전정국 나도 그정도는 알아.

그정도는 안다면서 위험한쪽으로 가는여주를 정국이 재빠르게 붙잡았다.

아가씨 다치시면 저 직장짤립니다. 그래도 괜찮습니까?

....

그건 안돼..

우리여주아가씨 항상 무뚝뚝한 표정으로 정국이에게 말썽을 부리지만 아닌척하면서 정국을 짝사랑 하고있었기에 여주는 계속해서 정국이 걱정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품고있었다.

하루는 여주가 수영장에 놀러가고싶다며 하루종일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역시나 정국은 안된다고 단호히 말했겠지.

아 수영장!!!!왜 안되는데 나이제 성인이야!

어린애들도 가는게 수영장이라고!

넌 너무 나를 과보호해!

안됩니다. 그러다 다치시면 회장님이..

됐어! 나혼자 갈거야!

이제 정국의 과보호에 지친 여주는 혼자 집앞 수영장으로 갔겠지.

정국도 여주가 조금 속상할거라고 생각했는지 가게해주었고 대신 곧바로 위험한일이 생기면 도와줄수있게 여주의 옆에서 눈깜짝않고 감시했다.

정국아! 이리와서 같이 놀아줘!

정국이를 부르는 여주 정국이가 또 안된다고 할것을 예상했는지 정국의 옷에 물을 뿌리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하.. 아가씨.....

꺄악-!

그에 정국도 여주의 장난을 받아주었겠지.

그런데 왠걸 아까 정국이에게 화를내고 급하게 수영장에 오는바람에 여주의 와이셔츠차림이 다젖어 속옷차림이 적나라하게 비추었다.

ㅇ..엇.. ㅇ..여주아가씨...

잠깐 당황한 정국이지만 바로 옆에있는 수건을 여주의 어깨에 똘똘말아 곧바로 집으로 데려갔다.

여주는 왜인지 입이 뾰루퉁하게 나왔지.

집으로들어온 정국과 여주.

에취...!!!!!!

하.. 감기걸리셨습니까??

ㅇ. 아냐 그냥 조금 목이 가려.. 에엣추ㅏ..!

정국은 그런 여주를 보고 한숨을 쉰후 여주에게 옷을 갈아입으라며 옷을 주었다.

그런데 우리여주 아까부터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드는지 아까부터 입이 대발 나와있다.

전정국.

네아가씨?

.정국의 대답을 들은 여주는 젖은와이셔츠위에 덮어져있는 수건을 바닥에 던지고 곧바로 정국에게 안겨들었다.

!!!!!!

그에 정국이는 당황했겠지.

정국이는 눈을 질끈감으며 슬픈생각을 했다.

여주는 그런 정국의 표정을 보고 더 꽉 끌어안았지.

정국아, 넌 내가 여자로 안보이는거야?? 응? 그런거야??

정국의 품에서 벗어나 와이셔츤지 원피스인지 모를 젖은 옷을 입고 저런 질문을 하는 여주를 보는 정국또한 남자였기에 더 이상 참을수 없었다.

전정국. 왜 대답을 안ㅎ...............

더이상의 참을성에 도달했는지 정국은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여주를 순식간에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겨 입술을 급하게 맞추었다.

그리고 몇분후 입술을 뗀 정국이 눈에 힘이 풀린채 말하겠지.

김여주 너 나한테 여자야 그런데 그렇게 자극하면 어떡해. 너 오늘 잠 못잘줄 알아.

한번도 반말을 한적 없는 정국의 그말을 끝으로 여주와 정국은 침대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