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꼭 그런무리 있지 않는가. 일진은 아닌데 일진만큼의 영향력이 있는 그런 그룹. 내친구 주현이는 그런아이였다. 적당히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며 범접할수 없는 그런 아우라가 있었달까. 그런 주현이와 나는 오래된 친구였다. 그런데 주현이에 비해 나는 그저 평범하디 평범했다. 그냥 평범하게 학교다니고 평범하게 공부하며 평범한 차림으로 다니는 반에 한명쯤 있는 뭐 그런 아이. 주현이와 다닐때면 주현이 주위무리의 시선이 나에게 그닥 좋지 않는 눈빛으로 나에게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기는 했다. 그걸 주현이 또한 알고있었고. 그러다 주현이에게 처음으로 그 무리의 한 친구를 소개받게 되었다. 정말 착한 친구라며 나에게 친해지라며 밝게 소개시켜주는 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