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上)

[김태형 수위 빙의글] 나만 바라보는 늑대수인 김태형 19+ (上)

담디담디in 2021. 11. 22. 01:18
 

 

1. 여주와 태형은 한국대 신입생수업때 만나서 친해진 친구관계.

 

 

2. 여주는 인간이지만 태형이는 늑대수인이다.

 

 

3. 둘은 같은 수업에서 만나 서로 같은조가 되는바람에 연락처를 교환하고 과제때문에 자주 만나다 보니 친해지게 되었다.

 

 

4. 태형이는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늑대수인이다. 여주는 태형이의 서글서글하고 인싸같은 재질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누구에게나 이렇게 친절한줄 알고있었다. 근데 그게 아니라는거,,,

 

 

5. 김태형은 한국대 입학할때부터 유명했다. 워낙 수인이 적기도 하고 수인들중에서도 최중종인 늑대였기 때문이다.

 

 

6.늑대는 인생에서 단 한명의 반려자만 보고 산다는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기에 태형이의 잘생긴 얼굴만보고 태형이의 평생반려가 되기위해 인간, 수인 구분없이 들이댔지.

 

 

7. 들이댔다가 대차게 까이고 말았지만...

 

 

8. 여주가 태형과 쉽게 친해지는 것을 보고 아직 태형이의 까칠한 성격을 모르는 여선배들과 같은 학과학생들은 전화번호를 요구했다가 돌아오는 무표정과 묵묵부답에 어이없어 하는 표정으로 되돌아갔다.

 

 

9. 아직까지 여주는 태형의 실체?를 모른다 그냥 늑대수인이다. 라는것만 안다는거. 여주도 어느정도 늑대수인에 대한 정보들은 알고있었기에 여주는 태형이의 반려에 대해 궁금해하는입장.

 

 

10. 하지만 태형이는 절대알려주지 않는다. 그저 아직 마음만 품고 있어 지켜주고 싶다는 말만 내뱉겠지. 여주는 그말 들을때마다 설레한다는거..

 

 

11. 한국대에서 여주만 모른다. 태형이가 고른 반려상대가 여주라는거를.

 

 

12. 매번 여주의 옆자리를 꿰뚫고 앉아 조금이라도 여주에게 수컷의 냄새가 나는 남자가 다가오면 그르렁 거리듯 매서운 눈빛으로 내쫓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아님 태형이가 잘 숨기는건지 여전히 태형이를 세상물정모르고 순수한 늑대로 보는 여주...

 

 

13. 하루는 대학교 술자리에 참석한 여주와 태형

 

 

14. 김태형은 역시나 여주의 옆에 앉아 묵묵히 여주를 지키고 있었고 그런 태형이 때문에 여주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다가가지도 여주를 보지도 못하는 상황..

 

 

15. 근데 태형이는 친구가 불러서 잠시 술자리 밖으로 나갔다.

 

 

16. 그러다 눈치 개똥 밥말아먹은 술취한 선배 등장..

 

 

17. 태형이가 나가 빈 여주의 옆자리에 앉아 은근히 여주의 어깨를 만지며 치근덕 대겠지. 나머지 학생들은 저 선배 인생 좆됬네. 라고 다들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18. 여주에게 술을 권유하며 자기 어떻냐며 개 쓰잘데기 없는 질문을 행세하는 개선배.

 

 

19. 누가봐도 여주 불편해 하는 얼굴에다 싸늘해진 술자린데 응.. 눈치 드럽게 없어서 상황파악 못함.

 

 

20. 그러다 누가 개선배 머리에 누가 술부었다.

 

 

21. 누구겠어, 바로 늑대 김태형.

 

 

22. 입에 욕 나올거 여주앞이니까 간신히 참고 여주 손목잡아서 술자리 나가려함.

 

 

23. 그런데 나가려는 여주 손목 붙잡는 개선배겠지. ㅅㅂ..

 

 

24. 개선배 개지랄 떨면서 술부어놓고 사과도 안하고 가냐고 지랄지랄 떨다가 김태형이 그거보고 개빡돌아서 페로몬 나옴... 진짜 개빡쳤을때 나오는 페로몬이라 인간에게까지 위험한 영향을 줄수 있는 페로몬.

 

 

25. 개선배뿐만 아니라 여주까지 헉헉대고 있으니까 바로 페로몬 집어넣고 여주 안아서 나왔다.

 

 

26. 괜찮냐는 태형이 말에 눈물이 고이는 여주.

 

 

27. 아까 술자리에서 처음본 태형이의 화낸 모습이 너무 무서웠기 때문

 

 

28. 지금 자신의 앞에 걱정스러운 눈과 안절부절 못하는 몸으로 서있는 태형에 조금은 안심하고 무서웠다고 말하며 안아달라고 하는 여주였다.

 

 

29. 김태형 여주가 자기 무서워할까봐 초조하다가 안겨오는 여주에 간신히 심장 쫄리는거 내려놓고 우는 여주 달래줬다.

 

 

30. 그러다가 여주 태형이 눈 바라보다가 태형이 꼭 안으면서 자기 걱정했냐고 물어본다.

 

 

31. 1초에 5번은 끄덕끄덕 거리며 당연히 걱정했다고 말하는 태형.

 

 

32. 태형이는 여주가 자신에게 안겨있는게 너무 좋아서 걱정했어. 라는 말로 끝이아닌 질투났어. 너가 다른남자 옆에 있는게 그리고 나도모르게 나온 페로몬에 너가 아파하는거 보는것도 나 너무 미안했어. 너는 내 인생의 전부인데 너가 힘들어 하면 나도 아파. 라고 말을 우다다다 뱉겠지.

 

 

33. 그러다 자기 입 제지한다.

 

 

34. 여주 사실 태형이가 자기 좋아하고 반려로 생각하는거 어느정도 알고있었으니까 여주도 태형이한테 너도 내 전부라고 말해주며 태형이에게 뽀뽀하는 여주....

 

 

35. 늑대수인에게 도발한 꼴이 된 여주.

 

 

36. 아직 늑대가 어떤지 정확히 잘 모르기 때문에 여전히 가만히 있는 태형이 부끄러운 줄 알고 배시시 웃으며 다시 뽀뽀한다.

 

 

37. 그게 참고있는 건줄도 모르고,.,

 

 

38. 늑대와 관계를 맺으면 하루종일 맺어 늑대의 반려가 힘들어 할수 있기 때문에 여주를 배려하려햇던 태형.

 

 

39. 여주가 너무 귀여워서 들쳐업고 모텔로 직행했다.